본문 바로가기

리뷰/외국드라마

CBS FBI: Most Wanted 시즌1 리뷰

작년 신작미드인 FBI 스핀오프 모스트 원티드(FBI Most Wanted)를 시청했다. 오리지널도 리뷰를 했었다. 

 

https://section901.tistory.com/69

 

CBS FBI 시즌1 리뷰

FIB는 제작자 딕 울프 작품이다. 처음 제작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경위도 아마 친구인 FBI 부장 덕에 소재가 친숙해져 나온 드라마라고 인터뷰를 읽은 기억이 난다. FBI는 미국 내에서 발생하는 테러 사건을 다룬다..

section901.tistory.com

장르는 수사물이고 FBI 오리지널처럼 역시나 FBI이야기이다. 드라마를 볼 때 오프닝처럼 나오는 커다란 FBI 글씨 역시 인상적이다.

 

딕 울프 작품(로 앤 오더, 시카고 시리즈 등)은 스토리가 평균 이상은 되기 때문에 신작이 나오면 무조건 나오는 편이다. 먼저 모스트 원티드는 '수배자'라는 뜻이다. 고로 나오는 범인들은 하나같이 악명 높고 개인의 잔인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다. FBI는 좀 넓은 범죄를 다루고, 모스트 원티드는 지명 수배되는 범인들의 범죄를 쫓는다고 말이다.

 

스핀오프 홍보를 위해 FBI 오리지널과 모스트 원티드 팀이 함께 드라마에 등장한 에피소드가 있다. (FBI S01 E18 백도어 파일럿 편) 일단 출연진이 익숙하지 않은 얼굴이 많았기 때문에 스핀오프가 성공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 있었다.

 

방영하고 현재까지 4개의 에피소드를 시청했다. (자막이 없으면 없는대로 보는 편이다.) 역시 딕 울프라는 소리가 나왔다. 타 드라마보다 뭔가가 더 뛰어나서라기보다 1,2화만에 구축된 캐릭터들로 빠르게 진행되는 이야기로 몰입도가 높아진다.

 

 

드라마를 시청할 때 너무 유명한 배우들(정말 유명한 배우들을 말하는 것)이 출연하는건 안 좋아한다. 그렇다고 상대적으로 유명세가 낮은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해서 우려했던 점을 FBI: Most Wanted가 깔끔하게 날려 주었다. 여타 드라마처럼 1화에 힘을 많이 주었는데 금방 자리 잡히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여튼 괜찮다. 시청률 보면 폯이 크지 않아 아직까진 안정적이며 2시즌도 확정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너무나도 딕 울프스러운 작품이기에 그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추천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GjJSuHmee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