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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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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발다치 《폴른: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리뷰 드디어 데이비드 발다치 시리즈를 다 읽었다. 진실에 갇힌 남자가 발다치의 가장 최신 소설이지만 그전에 읽어서 읽은 순서가 약간 엉망이다. 발다치의 에이머스 데커 형사 시리즈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Memory Man) 2. 괴물이라 불린 남자(The Last Mile) 3. 죽음을 선택한 남자(The Fix) 4. 폴른: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The Fallen) 5. 진실에 갇힌 남자(Redemption) 내용 소개하고 리뷰로 넘어가겠다. 소설은 미식축구 선수로 뛰다가 사고를 당해 과잉기억 증후군을 가진 형사 에이머스 데커가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모든 걸 선명하게 기억하는 데커는 일에서는 탁월했으나 본인이 가진 증상으로 삶이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고 그러다가 아내 캐시를..
데이비드 발다치 《죽음을 선택한 남자》리뷰 이제 데이비드 발다치 시리즈도 거의 다 읽었다. 에이머스 데커 시리즈는 총 5권이다. 1.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Memory Man) 2. 괴물이라 불린 남자(The Last Mile) 3. 죽음을 선택한 남자(The Fix) 4. 폴른: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The Fallen) 5. 진실에 갇힌 남자(Redemption) 내가 순서를 뒤죽박죽 읽어서 그렇지 지금 한 권만 남겨두고 다 읽은 상태다. 오늘 리뷰할 책은 《죽음을 선택한 남자》다. 먼저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소설은 미식축구 선수로 뛰다가 사고를 당해 과잉기억 증후군을 가진 형사 에이머스 데커가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모든 걸 선명하게 기억하는 데커는 일에서는 탁월했으나 본인이 가진 증상으로 삶이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고 그러다가 아내..
데이비드 발다치 《괴물이라 불린 남자》리뷰 데이비드 발다치의 소설 에이머스 데커 시리즈 중 3권째인 '괴물이라 불린 남자(The Last Mile)' 리뷰다. 이미 벌써 두 권을 리뷰했는데(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진실에 갇힌 남자) 내가 기록에 남기려고 쓰는 거라 조금 두서가 없을 예정이다. 원작 제목이 라스트 마일인데 감옥에서 복도 맨 끝에 있는 사형 집행실까지의 복도가 최후의 1마일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줄거리는 막 사형을 당하기 직전 목숨을 건진 멜빈 마스의 이야기다. 소설은 미식축구선수로 뛰다가 사고를 당해 과잉기억 증후군을 가진 형사 에이머스 데커가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모든 걸 선명하게 기억하는 데커는 일에서는 탁월했으나 본인이 가진 증상으로 삶이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고 그러다가 아내 캐시를 만나 딸 몰리를 낳고 행복하게 지낸..
데이비드 발다치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리뷰 저번 달부터 데이비드 발다치(David Baldacci) 시리즈를 읽고 있다. 먼저 발다치의 최신작 《진실에 갇힌 남자》부터 읽었는데 에이머스 데커 시리즈를 다시 다시 1권부터 보기로... 결심했는데 지금 완전 뒤죽박죽이다. 먼저 발다치 책 순서는 이렇다. 총 다섯 권이다. 1.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Memory Man) 2. 괴물이라 불린 남자(The Last Mile) 3. 죽음을 선택한 남자(The Fix) 4. 폴른: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The Fallen) 5. 진실에 갇힌 남자(Redemption) 굵게 표시한 건 내가 읽은거다. 내가 알아보고 기록하려 쓰는 거니까 내 맘대로..;; 난, 진실 먼저 읽고 그다음 괴물, 그다음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순으로 읽었다. 왜 그런지 나도 모른다..
데이비드 발다치《진실에 갇힌 남자》리뷰 가볍게 읽을 책 고르다가 한 달간 밀리의 서재를 구매했다. 수사물을 좋아해서 보는데 역시나 볼게 마뜩지 않았다. 그러다 홍보를 정말 열심히 하는 데이비드 발다치 장편소설을 발견했다. 제목은 진실에 갇힌 남자다. 난 기억에 없는데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를 내가 예전에 읽었었다. ㅋㅋㅋ 어이없네... 소설은 미식축구선수로 뛰다가 사고를 당해 과잉기억 증후군을 가진 형사 에이머스 데커가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모든 걸 선명하게 기억하는 데커는 일에서는 탁월했으나 본인이 가진 증상으로 삶이 그닥 행복하지 않았고 그러다가 아내 캐시를 만나 딸 몰리를 낳고 행복하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돌아와서 아내와 딸, 처남까지 살해당한 걸 목격하고 데이비드 발다치 추리소설 00 하는 남자의 활약이 시작된다. 《..
도나토 카리시 《속삭이는 자, 이름없는 자》리뷰 도나토 카리시의 《속삭이는 자, 이름없는 자》를 읽었다. 스포일러없음 난 도나토 카리시가 일본 사람인줄 알았다. 일본은 불매이므로 당연히 책도 안읽었는데 이탈리아 사람이었다. 리뷰 평가가 좋은 편이라 읽기 시작했다. 이름없는 자가 속삭이는 자의 속편인데 먼저 어떤 책을 봐도 무방하다. 속삭이는 자를 읽지 않았다고 해서 이름없는 자를 이해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 리뷰는 내용보다는 내가 느낀거를 쓰겠다. 작가에 대해 아무런 배경도 없이 읽는다. 다 읽고나서 작가가 어떤 사람인줄 맞추는게 나름 재미있기 때문이다. 두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가장 먼저 이 책이 구조적으로 잘 짜여져 있다는 거였다. 흘린 떡밥을 던지고 마지막에 모조리 수거한다. 나조차도 잊고 있었던걸 말이다. 그리고 특히 범죄 현장 묘사가 ..
안드레아스 그루버 슈나이더 시리즈, 풀라스키 형사 시리즈 리뷰 안드레아스 그루버(Andreas Gruber) 책을 다 읽었다. 일단 국내에 번역된 책이 6개니까 다 읽었다. 시리즈는 두 개다. 프로파일러 마르틴 S 슈나이더 시리즈: 새카만 머리의 금발소년, 지옥이 새겨진 소녀, 죽음을 사랑한 소녀, 죽음의 론도 발터 풀라스키 형사 시리즈: 여름의 복수, 가을의 복수 본 포스팅은 스포일러가 많다. 두 시리즈 중에서 단연 마르틴 S 슈나이더 시리즈가 낫고, 풀라스키 형사 이야기는 이 작가가 글을 쓰며 무슨 일이 생긴게 아닌가 할 정도로 쓰레기같은 내용이었다. 그래도 여름의 복수는 낫다. 가을의 복수는 작가가 신변에 위험이 있나 의심했다. 누가 가둬두고 쓰게 한게 아닌가 할 정도로 이상했다. 는 형사 자비네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간다는 내용이다. 1편에서 자비네와 관련된..
M.J. 알리지 - 죽음을 보는 재능 리뷰 스포일러 다수 포함 전에 한 번 시도를 했던 의 저자 M.J. 알리지의 책이라서 골라봤다.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고른 책이었는데 아차 싶더라. 다 읽고 나니 기분이 참 더럽고 안 좋다. 제목 그대로 내용은 죽음을 보는 재능을 가진 한 십 대 소녀 케이시의 이야기다. 케이시는 사람의 눈을 보면 그 자가 언제 사망하고 대략 어떤 방식으로 사망하는지를 알 수가 있다. 고통이 끔찍할수록 소녀에게도 전이되어 괴로워한다.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이 재능. 하지만 이 고통보다 더 케이시를 아프게 하는건 아무도 자신을 믿지 않는다는 점이다. 할머니는 요양병원에, 그저 다루기 힘든 딸이라며 케이시를 버리고 도망간 엄마 나탈리아, 신뢰를 얻으려고 했던 심리학자 애덤 브렌트. 케이시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었고..